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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강화

해안가, 산책로, 침수우려지역 통제선 설치 등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기상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이 중요하다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29일부터 비상1단계 근무를 실시하며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하천변,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을 비롯해 각 실·국 현장지원반과 해안변 산책로 통제선을 설치(12개소)하고, 침수우려지역 점검(13개소), 배수로 막힘 조치(8개소), 지하주택,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조치도 완료했다.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치유의 숲, 사려니숲길 이용객의 출입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지역은 호우·강풍 등으로 인해 총 50여건(배수지원 16, 도로침수 조치 10, 하수역류 조치 6, 가로수 전도 조치 7, 펜스 날림 조치 2, 중앙분리대 조치 2, 신호등 조치 1, 대문 3, 외벽 1, 나무 부러짐 1)의 안전조치 등의 이뤄졌다.


 

항공기 출발 272편 중 14편이 결항(사전결항 김해 13, 김포 1)됐으며,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전면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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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행복 지킴이’자치경찰단 18주년 기념행사
제주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우리동네 경찰관’ 자치경찰단이 창설 18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제주의 안전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1일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창설 제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오영훈 지사는 영상을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자치경찰단이 ‘우리동네 경찰관’으로 묵묵히 치안현장을 지켜왔다”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선진교통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제주, 자치경찰단과 함께’라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활동영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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