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핑협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29일, 서귀포수협에서 서핑대회 운영 수익금 6,76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2019년 서귀포시서핑협회에서 개최한 제주오픈서핑대회 운영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서귀포시 송산동 관내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협회 임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서핑협회는 건강한 서핑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2016년에도 쇠소깍서핑대회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