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인 <요리보고 세계보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13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국내 체류 재한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이해, 상호존중, 문화교류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존중하는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요리보고 세계보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알아보는 독서활동과 ▲베트남‘반미 샌드위치’, ▲터키‘쉬쉬케밥’, ▲이탈리아‘아란치니’, ▲미국 ‘뉴욕 베이글’ 등을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는 다문화 및 지역주민 1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6월 13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다양한 우당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