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센터장 임윤정)는 지난 29일 제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센터 이용인 송민선 선수가 출전하여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송민선 선수는 장애인 여자부 +85kg급 개인전에 출전해 데드리프트 종목과 스쿼트 및 데드리프트 합산한 결과,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송선수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서는 –80kg급으로 첫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다.
송민선 선수는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다음엔 꼭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발달장애인스포츠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지난 2월 장애인일자리센터(주)와 MOU를 체결, 이후 제주도장애인역도연맹과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역도 스포츠선수를 발굴하고 기업과 일자리 매칭을 통해 역량과 자립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2023년 2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