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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헬스케어 산업육성, 민간주도 생태계 조성 필요 ‘제14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하는141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28일 오전 메종글래드 호텔 1층 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이 '제주로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성장,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예시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용규 회장은 과거 우리나라는 경제성장, 고용 및 물가, 생활 수준 등 당면한 경제 사회적 이슈들을 수출입 교역을 통해 해결했었다.”라고 말하며 이제 한국은 선진국형 글로벌 성장 패턴에 맞추어 자본과 인력의 역외 이동에 초점을 맞추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문제해결 방법에 선진국형 글로벌 관점을 제시했다.

 

자본과 인력이 역외 이동의 관점에서 해외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필라코리아와 차병원그룹 등을 예시로 들어 해외 생태계 조성 사례를 설명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코로나19 기점으로 매우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각국의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각각의 영역에서 혼재되어 경쟁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산업관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발전하고 있으며 산업의 핵심은 헬스케어 데이터라고 말하며 데이터 통합, 융합, 가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회장은 한국의 경우 IT와 의료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가 미래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헬스케어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모델인 인바이츠생태계를 구성하여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정밀의료/바이오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브랜드 이미지, 국제공항 접근성, 한국의 우수한 기술 및 글로벌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전진역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를위해 국내의 제반규제에 대한 비관론을 제거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연내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는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제주로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성장을 위해서 제주도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적 현상을 진단하고, 새로운 핵심역량 분석을 토대로 유관산업으로 확장 및 새로운 산업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역내 숙련되고 고도화 된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인적 기반 확충과 국내 금융자본이 제주에 집중 될 수 있도록 금융자본 기반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은 30여 년 동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외국계 컨설팅사, 투자회사 등을 근무하였으며 현재 인바이츠생태계 이사회 의장 겸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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