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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천과 하례리,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환경부, 전국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 4회 연속

서귀포시가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제8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4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지난 21일 환경부는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선정됐으며 20171차 생태관광지역 평가에서 재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 제8차 평가를 통해 4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0월 추진된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5개 생태관광지역 중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23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허승필)를 중심으로 내창트레킹, 감귤점빵, 그저파스타 쿠킹글래스 등 지역주민 주도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12,000여명이 이용하였다.

 

이번 재지정으로 효돈천과 하례리는 3년간 국비 보조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지역 지정·육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국장 강명균)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돈천과 하례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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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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