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일)

  • 맑음동두천 28.2℃
  • 구름조금강릉 22.7℃
  • 구름많음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25.2℃
  • 흐림대구 23.0℃
  • 울산 22.1℃
  • 구름많음광주 24.9℃
  • 부산 22.4℃
  • 구름조금고창 25.8℃
  • 흐림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4.1℃
  • 구름조금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5.6℃
  • 구름많음강진군 24.1℃
  • 흐림경주시 22.3℃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7월부터

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7, 첫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제공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19~64)과 가족돌봄청년(13~39)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4. 2.일부터 5. 3.일까지 약 한 달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각 제공기관 별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 21일 양일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23일 서귀포시청 셋마당에서 열린 제공기관 심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 내용은 유사 서비스 제공현황,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제공인력 확보 현황, 제공기관 접근성 등으로 이를 종합하여 적합여부를 평가하였다.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결과 8개 기관 모두 제공기관으로 지정 되 오늘(27) 지정결과를 공고하고 각 기관에 제공기관 등록과 등록증 교부에 대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6월 중 이번 지정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사전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7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본격 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일상돌봄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심사숙고하여 제공기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였고, 서귀포 시민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위 기관들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