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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 설립

2024 5 24일 금요일 오전 11,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어촌민박협회 추진위원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경과보고,도협회 회장, 제주시지회장 서귀포지회장 및 감사와 이사 선출, 정관 검토, 2024년도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되었는데, 한림읍에서 민박업을 하는 고봉수 추진위원장을도협회장으로, 용담2동 이상헌 제주시 지회장과 안덕면 강민우 서귀포시 지회장을 도협회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겸하고 있으며, 본 협회장은 제주도지부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농어촌정비법 제2조와 제86조에 의거하여 농어촌 지역에서 민박펜션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주무관청인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의 권익을대변하는 사단법인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만 개의 농어촌 민박업체가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인 제주도에는 약6천여 개의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농어촌 민박업은 이미 제주도 숙박업을 뛰어넘어 가장 많은 사업자가 있는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강원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그동안은 중앙회에서 제주도지부가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제주도 내 농어촌 민박업 관련 종사자는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5경부터 제주도 여행, 한달살기, 1년살기 등의 다양한 숙박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기구가 없어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지원이나 권익 보호 등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제주도 여행이 한창 붐을 일으키고 제주도 인구 또한 2040년까지 100만 생활 인구 목표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하강 국면을 겪으며 현재는 인구 감소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그동안 제주 농어촌 민박업은 제주도 인구 증가 및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


숙박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로 농어촌 민박업은 제주도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시설로, 마을마다의 특성을 살려 제주 관광경쟁력 활성화와 질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든 지자체가 인구 소멸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또한

자체 출생 인구로는 인구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도 인구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장 겸 ()한국농어촌 민박협회 제주도지부장으로선출된 고봉수 회장은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 관광 시장을 농어촌 민박업을 영위하는 회원과 함께 숙박시설의 퀄리티 향상을 토대로마이스산업(MICE)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제주 해외 직항이 열리면서 외국인에게도 일주일살기, 한달살기 문화를 알려 제주 농어촌 민박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민박 사업주의 사업의 안정화 지원, 그리고 제주도 관련 부처와의 업무 협조로 제주도 농어촌 민박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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