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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손길로 지역 명품 가로수 육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행정 중심 가로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보호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로수에 대한 인식개선과 책임감 고취를 위하여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읍면동별 한 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하여,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토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 시 신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운영 통하여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로수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가로수 관리체계에 효율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확대시행 예정이며, 오는 5월 말까지 참여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고, 6월중 신청 단체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활동 완료 후 12월경에는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모범사례 공유 등 사업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자생단체, 기관, 민간단체 등은 관리를 희망하는 가로수길을 선택하고 오는 2024. 5. 31.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가로수 관리가 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더해진다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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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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