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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 용연음악회 19일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오는 519() 제주시 용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음악회는 저녁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2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헨델의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용담동 주민참여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대금소리를 배경으로 한 시 낭송, 고결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가 신은오, 테너 김신규의 독창과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의 배띄어라합창 공연이 진행되고,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주민요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KCTV 채널에서 녹화 방송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용연을 감싸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속에서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음악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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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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