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제주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 성료

제주시는 지난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청년 100여 명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적자원관리(HR), 기획, IT영업,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5명이 제주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 방식에 대해 알려줬다.


디즈니 ()이사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취업 패널 Q&A, 강병삼 제주시장의 실패와 실력에 대한 재미있는 성공학 특강이 이어졌다.


그리고, 청년 2명이 무대에 올라 면접을 보는 공개 모의면접, 15명의 멘토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을 모아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모의면접에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해당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멘토링 할 수 있는 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광수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콘서트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더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