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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위기가구 발굴한 김정숙 氏에게 표창 수여

강병삼 제주시장은 53() 집무실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한 애월읍 주민 김정숙 에게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발굴한 시민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김 는 첫 포상 대상 신고자이다.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가게를 자주 찾는 씨가 과거 뇌출혈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 2월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씨를 도울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고, 씨에게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 씨의 도움으로 씨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생계비와 의료비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김정숙 의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제주시에서도 50만 제주시민 모두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살뜰히 살피면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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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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