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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중독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단주 모임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직영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등록회원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주 2(,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서예, 서각(공예), 운동, 인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센터 내 집중 상담(3회기) 이후 회원으로 등록하고 프로그램 참여 동의를 해야 한다.

 

또한,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30일부터 처음으로 단주 자조 모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주 자조 모임은 술의 섭취를 줄이거나 끊으려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단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회복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는 등 서로 단주 의지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자리이다.


이번 자조 모임은 알코올중독자형으로 기존 센터 등록회원 중 참여 희망자 5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음 달부터는 월 2(둘째, 넷째 목요일) 모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중에는 일반 상담자 대상으로 알코올의존형 모임도 구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서, 개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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