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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등록자 모집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장 윤점미)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모토로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주관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등록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평가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4) 및 지속방문 (25~29)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 우울증,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아동학대 등이 있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폭력상담, 아동학대예방, 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의 지역자원 연계도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기본방문 만족도 점수는 평균 9.44(10점만점)로 매우 높았는데, 가장 만족스러웠거나 도움 되었던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자세한 아기돌보기 설명과 도움’(9.67),‘간호사의 친근하고 정중한 태도’(9.5), ‘충분한 방문 시간’(9.42) 등을 꼽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지지망이 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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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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