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6th graders 재학중인 6명(Hanseo Leo Kim, Tony Kim, Ian Lee, Benny Kim, Minsung Kim, Louis Seo)의 친구들은 지난 15일(월) 헌책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아동들의 자발적인 헌책 판매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초록우산을 통해 기부된 수익금은 학교가 소재한 대정읍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Hanseo Leo Kim 아동은 “친구들과 학교 바자회를 통해 다 읽은 책들을 그 책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모두가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서 초록우산에 기부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1842년에 개교한 미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설립된 여러 국제학교 중 첫 번째 미국 국제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