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포항후원회(회장 정창섭)는 지난 30일(토) 포항시 남구 소재에서 두 후원회의 공동 주거개선사업인 ‘행복한 둥지2호’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양 후원회가 진행하는 ‘행복한 둥지 만들기 프로젝트’는 포항&제주 아동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 일환으로, 각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여 총 1,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2023년 3월 협약 이후 제주시에 ‘행복한 둥지1호’ 준공하였으며 금년도는 포항시에 ‘행복한 둥지2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선정된 대상 가정에는 보증금 지원, 학습환경 조성, 가전제품 구입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금신 제주후원회장은 ”포항후원회와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준 포항후원회와 경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섭 포항후원회장은 ”제주후원회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재단 56만 후원자를 대표하는 모임인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불암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한 광역시도 및 시군구 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재단의 다양한 아동옹호사업을 지원하며 각 지역본부와 함께 후원자 개발 및 모금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