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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무장애나눔길평가 5년 연속 수상

서귀포시가 추진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평가결과 대상지 총 14개소 중 2순위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받은 실적이다.



 

2023년 추진한 서귀포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고록숲길 입구부터 조성된 기존 1.8km에 거대 삼나무조림지가 있는 엄부랑숲길까지 2km를 연장하여 기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가 접근하기 힘든 구간까지 완만한 경사도로 통행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서 기존 무장애나눔길을 연장 조성하여 동선활용 극대화, 경관 훼손 최소화, 안전난간 및 추락방지턱 시공 시 제주도삼나무 간벌목 이용, 거대 삼나무 조림지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점 등이 강점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보완사업으로 안내판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며, 추후 숲 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숲힐링 축제 개최 시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누구나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하고 다시찾고 싶은 산휴양 관광지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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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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