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김헌수)가 성금 미화 3,000$(원화 300만원 이상)를 자매결연 관계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시협의회에 보내와 제주시협의회는 이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해외 교류사업으로 개최된 민주평통세미나 개최시 필라델피아협의회에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이에 제주시협의회와 제주시는 관내 소년소년가정 및 가정 위탁보호아동 10여명을 선정 오는 22일 1인당 3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필라델피아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제주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나리‘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성금으로 미화 4,000$(원화 400만원 이상)를 보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