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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영웅·영재네 가족, 9년째 이어진 따뜻한 나눔


8년 전 제주를 찾아와 돌잔치 수익금을 기부한 영웅영재네 가족이 올해로 9년째 제주에 나눔 손길을 전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지난 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아버지 강상부씨가 우연히 다문화 가정 행사의 사회를 보던 와중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보고 2016년,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제주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영웅·영재네 가족이 기부한 성금은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상부씨는“나눔의 가치를 알고 일상 속에서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영웅·영재도 매년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부씨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을 따면서 사회복지기관 등에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한편, 자매마을 일손 돕기, 수급 가정 청소년 공부방 봉사, 보육원 봉사 및 홀몸 어르신 가구 집수리, 해외봉사 등 나눔 행보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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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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