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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서귀포해양경찰서 김명환 경장, 영웅 해양경찰 시상금 기탁

서귀포해양경찰서 김명환 경장은 지난 3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2023 영웅 해양경찰’ 상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제주 나눔리더 152호로 가입했다.

이번 나눔리더 성금은 김명환 경장이 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환 경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받은 상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안전망 형성에 쓰여 더욱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영웅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헌신한 전국 해양경찰관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명환 경장은 지난해 1월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화물선에 직접 등선해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하고, 각종 해난사고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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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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