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1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차담을 가졌다.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은 "민생안정, 경제활력, 체질개선 3대 중점 과제에 총 6,2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24년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자체자금으로 '코로나 19 관련 대출금 상환유예와 장기분할상환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할 예정임을 알렸다.
김한규 의원은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면 소상공인부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상생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우수 청년 창업가에 대한 보증수수료 감면과 한도 상향 계획이 잘 집행되도록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한규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전세사기 예방법, 예금자보호법 등 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다수 발의하였고, 지난 국감에서는 작년에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반등한 원인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