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단가를 3.7% 인상해 장애인에 대한 활동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시간당 활동보조 서비스단가 3.7% 인상 (15,570원→16,150원)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 3% 인상, ▲ 방문간호 서비스 비용 3.3% 인상, ▲방문간호지시서 발급비용 1.5~2.7% 인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은 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액 편성됐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고,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활동지원서비스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