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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갤러리 최미선 개인전 《제주그리멍·夢·똣똣이》展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제주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는 작가 혹은 제주 출신 작가의 전시 기회를 확보하여 제주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을 공모한 바 있는 가운데 11건의 작가·단체가 선정되었으며, 20242월까지 제주갤러리에서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미선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최미선은 자연을 모티브 삼아 전통 선묘와 현대적인 감각의 채색을 펼치는 작업을 한다.

 

그의 작업은 기존 한국화 분위기와 또 다른 여유에 문인화 느낌도 나는 독특함으로, 그만의 창작 기법을 발휘하고 현대 한국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작가는 동덕여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천진미술대학원에서 공필화(工筆畵)를 전공하였다. 중국과 한국에서 개최한 개인전과 무등과 한라전(광주무등갤러리), 제주한국화협회 30주년 기념전(제주문예회관)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제17회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문화경영 공필화 부문 대상, 2019년 경기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2018년 글로벌 국영문 월간 파워코리아 이달의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그리멍··똣똣이는 제주 풍광을 공필화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구성된다.

 

시는 3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제주그리멍은 꽃과 제주 자연 풍경을 접목한 작품이다.

 

제주그리몽()’은 제주 자연과 전통 도안을 접목한 작품과 제주 돌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제주 풍경이다. ‘또똣한 제주는 제주 자연을 스케치한 작품과 마천에 그린 제주의 꽃 그림(소품)으로 꾸려진다.

 

이번 전시의 사진 촬영과 평론을 맡은 반치옥(사진작가)이번 전시를 통해 생소한 공필화라는 회화 장르에 대해, 그리고 그 작업을 오랫동안 붙들고 있는 최미선 작가의 생각에 대해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는 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공필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최미선의 개인전은 212() 19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B1)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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