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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비 전달

도내 중장년 1인가구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립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7일, 제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비 3억원을 전달했다.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3년간 총 9억원 규모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지원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 필요한 ▲심리정서 자립지원 프로그램,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적관계 적립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참여자 분들에게 지역사회 내 다양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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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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