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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가족·보육·청소년 2346억 투입

제주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대비 31억 원이 증액된 총 2,346억 원 예산을 투입,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신종여성폭력범죄 대응을 위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원 비율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연령 확대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단가 인상,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지원 신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금액 확대 등이다.

 

여성·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일상 속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 공모전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여성단체 능력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신종·복합 범죄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폭력피해자 중심의 지원이 가능한 여성폭력피해 신규 통합상담소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자의 동반아동 자립지원금도 신설해 아동 1인당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가정 양립 및 건강한 가족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88억 원을 투입해 취약·위기 가족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게 되며, 특히 아이돌봄 지원서비스의 경우에는 2자녀 이상 가구 본인부담금을 10% 추가 지원하는 등 지원비율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76천만 원을 투입, ‘다문화-K아카데미를 신설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귀화 면접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이중언어 지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육 분야에서는 부모의 양육비 경감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0세 아동은 70만 원 100만 원, 1세 아동은 35만 원 5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0~2세 반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도 5% 인상해 어린이집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새롭게 도입해 생애최초 어린이집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75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5억 원, 노후 CCTV교체 등 기능보강사업에 9억 원을 투입,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복지시설 운영32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가정 밖 청소년 주거정착금 지원 금액을 1인당 5백만 원에서 15백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기간은 3년에서 5으로 기간을 연장 지원해 청소년 사회 안전망을 튼튼히 구축하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인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을 위해 16억 원을 투입해 명도암유스호스텔, 제주시청소년야영장 시설 정비 등 기능보강을 할 계획이며,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사업 지원에 55천만 원을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여성·가족·보육·청소년 각 복지 분야에서 사각지대 없는 전달체계 구축으로,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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