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5일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 및 4·3 유족 152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물품은 LG의 후원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물품(즉석사골곰탕, 즉석육개장, 즉석미역국, 참치캔, 장조림, 즉석카레 및 즉석짜장)과 백미, 잡곡세트(백미, 찹쌀, 보리 및 잡곡)로 구성되었다.
정태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는 아픔을 간직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어렵고, 아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제주적십자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매달 희망풍차 결연가구 400세대를 대상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필요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삶의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