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에서는 2024년 민간기관및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함께하고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및 감정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소방/가스/전기 안전점검(69개소)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안전물품(14개소), 방염블라인드 설치(7개소)를 추진하였다.
또한, 기관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궁금증 해결을 위해 노무, 회계, 프로포절, 홍보 컨설팅(43개소)를 실시하여 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무, 회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총 6차로 진행하여 253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감정돌봄 프로그램 ‘마음쉼표’는 두차례에 걸쳐 73명이 참여하였고 도내·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쉬고 온(ON)’은 17명(팀:3, 개인:5명)이 참여하여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쉬고 온(ON)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분은 “생각지도 못한 여행을 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해주었다.”며 “감동과 설레임을 담고 담아서 온 여행이었다. 힐링과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평가 결과 안전점검의 경우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원사업 전반의 만족도는 모두 85% 이상을 나타냈다. 욕구조사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위생·안전관리, 종사자 쉼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사회복지시설들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사회복지시설과 아낌없이 협력하는 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