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12월 29일 2023년 전국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를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부분을 수리하며, 문화재 및 문화재 주변을 관리하여 사전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으로, 문화재돌봄사업을 시행하는 전국의 23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보호법에 수행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347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문화재청(복권기금)과 제주특별지치도가 시행하는 민간위탁사업이다.
센터에서는 문화재 훼손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재 훼손에 대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 모니터링과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고 돌봄활동에 대하여 언론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돌봄사업 2022년도에 이어 문화재청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