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28명이 오는 12월 31일자로 정년·명예퇴임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공직자는 지난 1월부터 퇴직준비교육 중인 오인순 전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 허종헌 전 천지동장, 강은석 전 위생관리과장 등 20명(공무원 7명, 공무직 13명)이며, 명예퇴직 공직자는 농수축산경제국장 임광철 지방부이사관, 안전도시건설국장 한용식 지방부이사관, 위생관리과장 한은미 지방보건사무관 등 8명(공무원 7명, 공무직 1명)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참석하여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발전하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9일 총 28명에 대하여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하였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 총 7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양경준 남원읍 위미2리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50명에게는 장관표창 및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기관 및 공직자 24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 등 중앙부처 포상 및 모범공무원, 도정·시정 유공 표창이 주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포상수여식에서 “올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