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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아이와 함께 모은 정성” 익명의 모자(母子), 1년간 모아온 동전과 지폐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초등학생과 어머니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사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년간 모은 동전과 지폐 1,178,310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모자는 “1년동안 조금씩 모은 성금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름이나 얼굴은 절대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모자가 건넨 성금 봉투에는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 성금은 도내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가족의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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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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