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2월 21일,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제주도민대학 관계자 및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주도민대학」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 2부 행사로 진행되었고 1부 행사는 2023년 「제주도민대학」 구성원(강사, 학습생)들이 함께 모여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소통시간으로 “2023년 「제주도민대학」 100인이 참여하는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이어 2부 행사는 국내 시민대학 운영 우수 사례와 지역 학습 현장 활동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 시민대학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인천시민라이프칼리지(발표: 고은경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부장)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집현전(발표: 강성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개발팀장) 2개 지역의 특성화된 시민대학 우수 운영모델에 대한 학습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 제주도민대학에 직접 참여한 강사, 학습자 등의 사감 발표 등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와 확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기도 하였다.
「제주도민대학」은 전 도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올 9월 8일에 출범식을 진행하고, 3개 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 33개(참여 517명)를 비롯하여 “나도 도민대학 강사 지원사업”에 32개 교육과정(참여 344명)을 운영하였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4년에도 「제주도민대학」 의 지역 캠퍼스(서귀포, 서부, 동부)와 동네 캠퍼스를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육과정 이외에도 강사 연수와 [나도 제주도민대학 강사] 운영 등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승한 원장은“제주도민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