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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재기발랄 新 춘향이 온다’, 창작오페라 [춘향탈옥] 상영

제주아트센터는 1226일 오후 3, 싹 온 스크린 마지막 작품으로 유쾌 발랄 로맨틱 코미디 창작오페라 <춘향탈옥> 영상으로 선보인다.

 

 

윤미현 대본, 나실인 작곡·지휘, 김태웅 연출의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은 지고지순한 춘향 대신 스스로 사랑을 쟁취하는 재기발랄한 춘향으로 고전을 변주한다.




 

짝사랑의 힘으로 고시에 합격, 춘향을 독차지하려는 순정남 변사또,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찌질한 만년 고시생 이몽룡, 몽룡이 구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탈옥을 감행한 성춘향까지. 창작오페라 <춘향탈옥> 익숙한 고전 속 캐릭터를 비틀어 지금의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성악가 공병우, 박하나, 서필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외국어로 들어야 했던 기존 오페라와 달리 극 중 배경이 남원인 만큼 찰진 전라도 사투리 가사에 팝과 성악의 경계를 오가는 달콤한 멜로디를 입혀 우리말의 맛을 살린 K-창작오페라로 관객을 진하게 사로잡는다.


 

<춘향탈옥>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124()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초심자도 우리나라 창작오페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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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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