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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창립 88주년 기념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성황

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8주년 및 송년을 맞아 제주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24일 오후 5시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회의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의 창립 88주년 기념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문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일년동안 우리 상공인들은 대내외적 악재 등 복합경제위기에 얇은 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는 의미를 가진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심정으로 보냈다.”고 어려웠던 기업환경을 설명했다.

 

이어 양 회장은 그러나 이러한 위기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담대한 혁신 경영으로 당당히 걸어갔던 한해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이한 제주상의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화합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지역 경제지표 전망이 대체로 녹록치 않지만 관광객 유입 증가 및 수출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경제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신호를 감지하고, 새로운 기화와 변화의 흐름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는 앞으로도 제주의 대외경제권이 세계로 확대되고, 실익이 여러분께 돌아가도록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통한 제주경제 대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주상공대상이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졌다. 경영부문에서는 고성호 제주레미콘 대표이사, 기술제조부문에서는 허경자 ()대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에서는 박성현 한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특별대상에는 백명윤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엽합회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을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에는 고은필 명현건축디자인 대표이사, 한승호 팜핑제주 대표, 오주연 호텔신라 코리아사업부 신라면세점 제주면세점 부지점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패에는 박경섭 동부건재 대표이사, 한미경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강두영 남양해운() 대표이사, 안창언 재승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정예실 이사는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감사패,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 전문수 이사는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영사관 감사패를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제주기업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최동석 앵커가 상대의 호감을 얻는 매력적인 화법을 주체로 강연을 했다. 최 앵커는 자신의 방송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경청, 반응,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리더의 핵심 덕목을 역설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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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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