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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령장애인을 위한 사회보장 체계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제주지역 장애인 고령화에 대비한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를 이번달부터 실시한다.

 

연구과제는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제주지역 등록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유형별 고령화에 따른 생활 어려움, 사회보장의 필요성과 같은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

 

나아가 고령장애인재정의를 통해 비장애인의 노인기준 연령이 아닌 장애인 대상 고령 연령 기준을 설정하고자 한다.

 

도내 11개 기관(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 결과는 12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점차 장애인의 고령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지만 현재 고령장애인 대상 사회보장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르면 고령장애인은 65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노화를 겪는 장애인의 실정과 맞지 않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사회보장 특별위원회 현지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고령장애인은 노화와 장애로 인한 이중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며 현재 장애인 대상 고령기준 모호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당사자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며따라서 이번 장애인의 고령 연령기준 설정은 기존 사회보장제도에서 장애인이 배제된 한계점을 보완하며, 보다 적극적인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는 시도이며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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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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