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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 콘텐츠 프로젝트 2024년 달력으로 만나는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가 새로운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를 펀딩을 통해서 선보인다. 그 첫 번째는 올레길 3-A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이다


27개 코스 437km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인 제주올레는 점처럼 흩어져 있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선으로 이어 걷는 길을 만들었고 그 길 위에는 제주의 보석 같은 로컬 콘텐츠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제주올레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제주올레 길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보여행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제주올레와 인연이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올레가 3코스를 처음 만들 때, 故김영갑 사진작가가 담은 제주의 풍경을 도보여행자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어 길의 방향을 중산간으로 지나가게 한 이유이기도 했다.

 

또한 제주올레 길을 낸 서명숙 이사장이 사비를 털어 올레길을 내던 초창기,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올레꾼을 위해 갤러리를 무료로 개방해주고, 올레꾼 무료 쉼터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길 위에 있는 하나의 갤러리가 아닌 제주올레 3-A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로컬 콘텐츠이기도 하다.



 텀블벅에서 펀딩으로 진행하는 제주올레X로컬 콘텐츠 프로젝트김영갑두모악갤러리는 매년 후원자들에게 선물하던 달력을 올레길 코스 풍경이 아닌 김영갑 사진작가의 사진을 담아 2024년 탁상 달력을 디자인했다


매월 그의 사진과 문장으로 만나는 탁상 달력은 스프링 없는 제본방식으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최소화했으며 별도의 메모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 달력은 포스터로 활용되어 오래도록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했으며 당신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는 컨셉으로 리워드 상품 선택에 따라 달력 뿐만 아니라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입장권, 엽서 세트 그리고 제주올레 기념품인 패스포트와 마스킹 테이프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김영갑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다양한 세대에게 다시금 조명이 되어 제주올레 길 뿐만 아니라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제주올레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올레길을 유지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주 로컬 콘텐츠가 사라지지 않게 함께 힘써야 한다. 우리의 슬로건이 WE WALK(우리는 걷는다)인 이유도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올레X로컬 콘텐츠 첫 번째 프로젝트 김영갑갤러리두모악 2024탁상달력펀딩은 텀블벅(https://tumblbug.com/mokn)에서 1010()까지 진행하며 대량 구매가 필요한 기업 같은 경우에는 달력에 추가 로고 제작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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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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