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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BESS 화재안전성 강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난 915()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한국동서발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날씨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자원인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간에 방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 BESS의 보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태양광, 풍력발전의 증가에 따라 전력계통 한계로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공고(`23. 8.)를 통해 대규모 BESS 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연이어 발생한 BESS 화재 사고로 설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SS 화재 안전진단 및 주기적 화재 예방 활동, BESS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지원, BESS 안전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BESS 화재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협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BESS 설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시기라고 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BESS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통해 곧 제주에 도입될 대규모 BESS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제주에서 증가하고 있는 출력제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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