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최종복토공사가 진행중인 봉개매립장의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에는 봉개매립장부터 시작해 큰노루손이오름, 어린이교통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7km의 산책로에 예초작업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사면 정비와 화단 조성 등 매립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매립량 2,319,800㎥)되어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매립장 최종복토공사(면적 203,320㎡)는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서익천 환경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봉개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