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3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19세 이상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두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 측정항목은 만65세 미만의 경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며, 만65세 이상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기능상지·하지, 평형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선발인원은 연령별 기준으로 청년(만19~34세), 중년(만35~49세), 장년(만50~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제주체력왕인 경우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제주체력인증센터(☎064-759-8795~6) 예약 및 홈페이지(https://nfa.kspo.or.kr)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다이어트 챌린지는 이달 22일까지 제주체력인증센터 예약 후 체성분 사전측정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제주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와 기념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3위 순위자에게는 기념상품이 전달된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