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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

제주시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259개소 346대이다.


 

이 중 249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를 통해 922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노후차량 등 우선 점검이 필요한 10개소는 제주 동부·서부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918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26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8건에 대해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등원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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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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