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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기섭 총지배인)'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제주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이기섭 총지배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한화리조트 제주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청정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화리조트 제주 내 사용 후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 회수 호텔 내 친환경 캠페인 운영·홍보 및 업사이클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9월부터 한화리조트 제주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한화리조트 제주와 협력을 통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관광객, 도민들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제주개발공사는 투명 페트병 회수 확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와 회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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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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