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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도의회의장, 사회복지의 날 맞아 잇단 소통 행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분야 직능단체장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 잇따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화북동 소재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가진 사회복지분야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와 협력으로 제주도 사회복지를 책임지며 두터운 복지, 촘촘한 돌봄의 제주를 만들어온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잘 수렴하여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0년 만에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 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 감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시설에서 일할 종사자들을 채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보수는 적고 일은 힘들기 때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어 오후 5시에는 오라동 소재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복지사가 없으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을 만큼 그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직무 관련 폭력, 사회복지사 한 명당 4070여 명의 이용자를 돌봐야 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더 이상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사명감에 맡겨 방치해선 안되며, 그에 맞는 합당한 처우와 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건의서를 통해 장기근속 휴가와 유급병가, 자녀돌봄 휴가제도 등 각종 휴가제도 도입 및 시행, 종합건강검진비 및 상해보험료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사업 개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요청했다.

 

또한 시간외 수당을 매월 10시간 지원하고 있으나 일이 많은 달과 일이 적은 달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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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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