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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제주지역협업위원회 출범

제주지역 대학과 기업 등과 함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인 제주지역협업위원회1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40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혁신사업과 협업체계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주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 총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 전문가 등 총 21(위촉직 14, 당연직 7)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5831일까지다.

 

임기 동안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구성·운영 조정 등에 관한 사항 주요사업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예산 조정에 관한 사항 총괄운영센터장 등 임명에 관한 사항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올해부터 5년간 2,145억 원(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RIS 총괄운영센터 내 사무국, 대학혁신본부, 핵심분야 사업단 전담인력에 대한 공개 채용,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용 장비 구축, 기업대학지역혁신기관들과 협업하는 기술개발 사업 등을 9월부터 공모 등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빛나는 제주미래를 견인할 지역혁신사업(RIS)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내 대학, 기업 등 협업이 바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청정 제주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청정바이오 제주 모빌리티 디지털자원의 융합 생태계 조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 선도도시를 구현하는 지능형서비스 등을 거론하며,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과 RIS사업 연계로 대학이 지역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이 보장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RIS사업은 지역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제주지역혁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1차 제주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제주지역혁신사업 추진 경과보고, 지역혁신플랫폼 운영 규정 및 사업비 관리기준 심의·의결, 사업비 재교부 범위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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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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