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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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니!'

낮 2시 직원 민원인 대피소동, '상황종료 안도'

 

세월이 하도 뒤숭숭하니 별일이 다 생기네

 

제주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이 느닷없는 폭탄테러 예고에 화들작 놀라 청사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816, 전국 시청을 대상으로 특정되지 않은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제주시청 본청(외청 제외) 전 직원과 민원인들은 청사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폭발 예정시간은 당일 오후 27분으로 대피시간은 점검 종료예정 시간인 1430분까지이다.

 

이날 제주시청 폭발물 점검에는 상당수의 소방, 경찰 인력과 폭발물 탐지견 등이 파견됐다.



 

예고와는 달리 소방. 경찰 인력이 탐색을 했으나 별 다른 징후가 보이지 않아 이날 낮 230분부로 비상을 풀었다.

 

이 시간 이후 제주시청 직원과 민원인들은 평상 업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청의 한 직원은 공무원 생활 20년 동안 처음 경험한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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