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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호우피해 지원성금 7천만원 기탁

6일 시상식서 참가선수 상금 5천만원과 삼다수 사랑나눔 버디기금 2천만원 전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대회에서 주최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대회 참여 선수들이 지난 6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진행된 대회 시상식 행사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7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0주년을 기념해 환경·나눔·상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10번 홀을 ‘사랑나눔 버디 기금 홀’로 지정해 버디를 기록한 개수마다 20만원을 적립해 총 2천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참여 선수들 또한 나눔에 동참해 전체 상금의 5%인 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대회 참여 선수들은 지난 6일, 대회 시상식과 함께 전달식 행사를 갖고 총 7천만원의 성금을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로 기부된 성금은 전액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선수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면서 더욱 ESG 가치를 높였다”며 “호우 피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장의 이웃들이 다시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E(환경)·S(나눔)·G(상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호우피해 지원 외에도 골프 꿈나무 육성 기부존, 소상공인 홍보부스 등 ESG 관련 활동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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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8월 한 달간 미용 목적 불법 광고 집중 점검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미용 목적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의료 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미용 시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NS·블로그·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전파력이 높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용·성형 관련 정보는 소비자가 커뮤니티 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입소문을 가장한 바이럴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혼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체험담 형태의 광고, ▲비급여 진료비의 과도한 할인·면제 광고, ▲객관적 근거 없이 치료효과를 과장하는 광고, ▲불법 소개·알선·유인 의심 사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체험단·협찬 치료경험담, ▲비급여 과다 할인 이벤트, ▲환자 유인 등의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되지 않거나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해당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인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116건의 의료법 위반 의심 광고를 점검해 이 중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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