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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 물놀이, 신화워터파크가 책임집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의 휴양 시설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8월 첫 주에만 2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수많은 고객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화워터파크에는 100명의 수상 안전 요원과 22명의 테크 전문가가 긴밀하게 협조하며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두 팀의 하루는 안전에서 시작해 안전으로 끝난다


수상 안전 요원들은 매일 아침 라이드를 직접 탑승하며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동시에 어트랙션 테크팀은 라이드 작동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다.


100%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후에야 워터파크의 문이 열린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라이프가드의 노하우를 교육받은 수상 안전 요원팀은 라이드 탑승 안내부터 구조까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수상 안전을 책임진다.


매일 아침 철저한 안전 교육은 물론 운영 시간 중 모의 훈련도 이뤄진다


V.A.T(Vigilance Awareness Training)라 불리는 해당 긴급 대응 훈련은 불시에 현장 요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마네킹을 수영장에 빠트려 얼마나 빠르게 확인하고 대처하는지 점검하는 테스트이다


수상 안전팀 정기복 대리는 수상 안전 요원은 전문 지식, 수영 실력, 체력 등의 능력이 필요하나 그중에서도 0.8 이상의 시력은 필수다수중에 물체가 무엇인지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응급 상황에서 고객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전에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전했다.

 

어트랙션 테크팀은 수상 안전 요원에 비해 다소 생소하지만 시설 안전 관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책이다


특히 신화워터파크 테크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위촉한 유원시설 실태점검 민간 전문가 3인의 진두지휘 아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라이드와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탑승 인원과 무게 심지어 날씨에 의해서도 기계 컨디션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일간, 주간, 월간, 분기별, 연간 단위로 꼼꼼하게 점검한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전기, 전자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발견 즉시 해결 가능하다.


26년 차 양현규 차장은출근과 동시에 라이드를 점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내 가족이 탑승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안전 관리 점검만큼은 전국 1위라고 자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화워터파크는 2018년 공식 개장이래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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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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