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7월 12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기술인 심리적응급처치(PFA)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행동 원칙, PFA의 정의와 역할 등을 실습해 보는 실무교육으로서 실질적인 재난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심리적응급처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근 회장은 “재난이 발생한 이후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재난이 발생하기 전 교육을 진행할수록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내실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서 양질의 재난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응급처치(PFA)교육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758-35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