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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항공우주 기업, 제주에 다 모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컨텍(대표 이성희)이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하는 인터네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이하 ISS 2023)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한 ISS 2023은 세계 각국의 우주산업 전문가, 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New Era of Space’를 조명하고,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에서 진행됐다. 주관사인 컨텍 이성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우주 탐사, 우주 개발, 우주 통신, 우주 관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컨텍을 비롯한 국내외 선진 항공우주 기업과 패널들의 참여 덕분에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을 갖춘 행사가 진행됐다센터 투자기업인 컨텍의 주도로 발표와 토론, 그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협력 가능성을 제주에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 열린 테크 아일랜드 제주 항공우주 밋업이후 다시 한번 제주에서 항공우주 산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컨텍 이성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컨텍이 우주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참가자와 발표자 간 깊은 토론과 지식 교류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항공우주 산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에게 항공우주 산업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과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2018년 컨텍에 투자한 시드머니를 지난해 11월 일부 회수해 원 투자금 대비 14배 넘는 이익을 실현했다. 컨텍은 2015년 설립된 국내 항공우주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 걸쳐 위성 정보를 송수신하는 우주지상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 746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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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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