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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초등학생 치매인식개선 효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점미)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상 시상식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배려하고 새롭게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파트너가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치매 도서를 통한 눈높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으로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치매파트너층을 유소년까지 확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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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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