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ICC JEJU에서‘AI 강군’위해 국방과학 분야 전문가들 머리 맞댄다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강군의 미래를 그려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 분야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2023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학회장 박종승) 종합학술대회15()부터 16()까지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방과학기술 분야 학술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하고 92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행사는 박종승 학회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종섭 국방부장관, 한기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엄동환 방사청장, 공군 연구소 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국방 안보와 국방과학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방 분야 AI/무인자율기술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진행되는 특별 세션의 주제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방향’, ‘()기종 무인기 상호운용 및 유무인기 협업을 위한 연동 표준화 기술, 학연 전문가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대회는 민간 분야의 다양한 국방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연세대 특화연구센터는 무인기용 고효율 터빈기술 개발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하며, 50여 곳의 방위산업체는 핵심기술 및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진행한다.

 

박종승 학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 속 사이버·우주·무인자율기술 등 초격차 기술 개발을 이끌어나갈 학회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등 미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무기체개발을 통해 국가안보를 굳건히 유지하고, 방산수출에 기여해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기술 분야 학회로 1998년 창립 이후 10,000여 명의 군연의 회원들이 참여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6월에는 11개 기술 분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체계기술 중심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