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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양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국토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에서 선정된 비양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함에 따라 6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도서지역인 비양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비양보건진료소는 지상 2, 연면적 117규모의 2001년 준공된 건축물로 시설노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신청해 최종 선정된 바, 올해 총사업비 14천여 만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교체, 내부 단열 보강, 실내 환경개선 등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비양도의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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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의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화된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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